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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공영홈쇼핑, 올들어 ‘상생 상품’ 판매 5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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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홍보영상 건수도 31건 달해

아시아투데이

공영홈쇼핑은 상생 상품 발굴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왼쪽)와 안희정 충청남도 지사가 지역 상품 발굴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공영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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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공영홈쇼핑은 ‘상생협력 상품’의 올해 판매액(취급액 기준)이 5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145개 상품이 52억8000만원 어치 판매됐다.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공영홈쇼핑이 우수 중소벤처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공영홈쇼핑은 상생 상품에 대해 8% 수준의 낮은 판매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일반 상품의 판매 수수료율은 평균 23%다.

상생 협력 상품은 정부 및 기관·지자체·협회 및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공영홈쇼핑 상품개발자(MD)는 TV홈쇼핑 판매에 적합하도록 상품 구성과 특성 등을 자문한다.

공영홈쇼핑이 매년 시행하는 무료 홍보영상 지원 사업도 올해 31개에 달한다. 무료 홍보영상 사업은 완성도 부족 등으로 입점에 한계가 있는 상품에을 TV홈쇼핑에서 홍보하는 프록젝트다. 공영홈쇼핑은 올해 60개 안팎의 상품을 무료 홍보영상 지원사업 대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이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도 TV홈쇼핑 진입 문턱이 높아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기업이 TV를 통해 상품을 고객에게 알릴 수 있어 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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