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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수원시·삼성전자 '나눔워킹 페스티벌'...5㎞ 걷고 소외 이웃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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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5000원+삼성전자 기부금 전액 소외계층 후원금으로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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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운동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수원시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린다.

18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시와 삼성전자·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 매칭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낸 참가비(1인당 5000원)와 같은 액수를 삼성전자에서 추가 기부하고, 참가비와 삼성전자 기부금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한다.

걷기는 광교호수공원 산책로 5㎞ 구간에서 진행된다. 산책로 주변에서는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하이파이브 이벤트’ ‘애견과 함께하는 교감워킹’ ‘희망트리 만들기’ ‘건강나이 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를 걷고 나면 ‘볼빨간사춘기’ ‘리브하이’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휴대폰·TV·세탁건조기 등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최연소·최고령 참가자와 최다 인원 참여가족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운동 시 휴대폰 등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암밴드, 간식, 음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학생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된다.

시는 주말 아침 상쾌한 가을바람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가족 건강도 챙기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까지 선착순 1만50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삼성나눔워킹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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