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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산림청, 경북 영주서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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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경북)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이달 20일~29일 경북 영주 가흥로 서천둔치 일원에서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는 산림분야 최대의 문화·전시·체험행사로 해마다 40만~50만명이 행사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특히 개최 10회째를 맞이한 이 박람회는 올해 ‘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을 주제로 영주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산림과학원 약용자원 연구소 등 산림 관련 기관과 풍기인삼 축제 등이 연계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림문화 체험기회 제공을 가능케 한다.

산림청은 박람회 기간 현장에서 산림정책 혁신방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 우수방안을 선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람회 관련 행사정보, 교통편, 숙박시설 등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사무국(02-3434-711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목재이용 등 전통적 산림산업과 함께 산림서비스 제공을 매개한 산림문화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지금”이라며 “산림청은 박람회를 계기로 산림서비스를 확대, 보다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산림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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