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서울교육박물관 제막식 … 전통공예 체험 북촌 공방 16개 참여
종로구가 지난해 개최한 북촌축제에서 전통혼례를 재현하고 있다. |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교육박물관 야외마당에서 ‘2017 북촌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서울교육박물관 앞 돌계단에서 오전 11시에 열리며 제막식과 전통혼례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는 ‘왕의 공방, 생활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전통 공예 체험·시연·공예품 전시’ ‘전통혼례 행사’ ‘민속 놀이존’ 등으로 구성했다.
전통공예 체험에는 북촌에 위치한 공방 16개가 참여해 규방·한지공예와 천연염색·단청·전통매듭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장인과 함께 해볼 수 있다.
포도대장 순라 퍼포먼스·소원적기 행사·한복의상체험 등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부터 삼청공원 대운동장에서는 ‘삼청로 문화축제 와 삼청동 돗자리음악회’도 열린다.
삼청로문화축제 축하공연으로는 장구난타와 북난타, 색소폰 연주, 경기민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우리의 공예를 지켜나가고 있는 장인들과 함께 준비한 축제인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 전통공예의 멋과 아름다움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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