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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롯데정밀화학, 영업 환경 우호적인 흐름 지속...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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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단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영업 환경은 우호적인 흐름이 지속되겠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2억원(-12.8%, 이하 QoQ)으로 기존 당사 추정치(298억원)나 시장 기대치(29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감익은 이미 예견됐었다”며 “하절기 전기 요금 상승(전해공정 보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3분기 수익성이 2분기 대비 낮은 이유다”라며 “실적 흐름 자체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으로 전년동기 대비로는 큰 폭의 증익(+192%)이다”라고 덧붙였다.

4분기 영업이익은 192억원(-34.4%, 이하 QoQ)을 기록할 전망했다. 전분기 대비 감익은 약 30일 간의 정기보수 탓으로 풀이했다. 염소(-20%), 셀룰로스(-15%) 등 주요 사업부의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영업 환경은 우호적인 흐름이 지속되겠다”며 “가성소다 강세에 힘입어 기초 체력이 강화(2017년 영업이익 1천억원 상회), 가성소다 가격 전망치 상향에 따라 2018~19년 이익 추정치도 상향(+8%, +11%) 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ECH 시황 반등(중국 업체들의구조조정), 신제품 출시(연내 발표 예정) 등에 따른 추가적인 이익 증가 가능성도 주목할 이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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