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0월 18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0월 18일)

매일경제

17일 서울 중구 장충아레나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2000여 명의 청중이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세계지식포럼 집행위원장과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등 국내외 석학들이 변곡점의 시대에 생존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했다. /사진=김재훈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은 17일 세계지식포럼 기조연설에서 "미국처럼 기존 (자유무역) 협정을 뒤집는 행태가 계속되면 대공황이 올 수도 있다"고 염려함.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기후 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트럼프 행정부는 역사 반대편에 선 것"이라고 질타함. ▶바로가기

2. 하지만 세계지식포럼 연사로 나선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는 결국 세계 경제를 조금 더 탄탄하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함. 또한 "과거 미국과 한국의 대북정책 노력은 실패했다"며 트럼프 정부가 대화 외에도 군사적 옵션을 갖고 있음을 강조함. ▶바로가기

3. 트럼프 대통령이 11월7일 '국빈방문' 형식으로 방한해 한미정상회담과 공동 언론발표, 국빈만찬, 국회연설 등 1박2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임. 미국 대통령의 국빈방문 형식 방한은 지난 1992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이후 25년 만임. ▶바로가기

매일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오른쪽)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평화를 지키고 만들어내기 위한 힘이 필요하다"며 "강하고 독자적인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의 역량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함. 이어 "한국형 3축체계를 조기 구축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함. ▶바로가기

5. 청와대는 17일 "국회가 헌법재판소장 임기 문제를 조속히 매듭지어 주길 바란다"며 국회로 공을 넘김. 전날 헌재 재판관들이 헌재소장의 조속한 임명을 촉구한데 대해 청와대가 기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은 셈이어서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전망임. ▶바로가기

6. 국가인권위는 택배기사, 화물차운전자, 학습지교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의 노동3권 보장을 위해 법률을 제·개정하라는 권고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수용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함. 이들의 노조 설립이 허용되면 230만명으로 추산되는 거대 노동세력이 새로 탄생하게 됨. ▶바로가기

7. 시중은행들이 올 상반기 큰 이익을 거뒀음에도 서민과 중산층이 주로 이용하는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가산금리를 올림. KB국민은행은 코픽스에 연동되는 주담대 변동금리를 기존에 비해 0.07%포인트, KEB하나은행은 0.05%포인트씩 각각 인상함. ▶바로가기

8. 최근 3년간 30대 대기업 중 현대차,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한 27개 기업이 장애인 의무고용률(2.7%)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이행하지 못했을 때 내는 고용부담금은 매년 늘어 최근 3년간 1조2859억원에 달함. ▶바로가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