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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동두천시, 28∼29일 '핼러윈 클럽 데이' 야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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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는 28∼29일 보산동 관광특구 야외무대에서 'DDC(동두천) 핼러윈 클럽 데이' 야간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핼러윈 데이(31일)를 맞아 동두천의 밤을 살린다는 의미의 '동두천 야생(夜生)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8일에는 스윙스, 한요한, DJ 김성수 등이, 29일에는 도끼, 콰이엇, 정흥밴드 등이 각각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연합뉴스

핼러윈 페스티벌[연합뉴스 자료사진]



행사 기간 동두천 관광특구 내 클럽 2곳을 개방해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방하는 클럽 2곳은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도록 새롭게 꾸몄다.

거리에서는 색다른 버스킹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밖에 핼러윈 나이트 마켓, 핼러윈 포토존, 좀비 퍼포먼스, 핼러윈 코스튬 대회 등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개인전, 단체전, 커플전, 핫도그 길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뉴욕핫도그 만들기 대회'도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전략사업과(☎031-860-262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미군이 떠나는 보산동 관광특구에 지난 3년간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을 벌이고 '두드림뮤직센터'를 개관하는 등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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