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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름도 생소한 'zyzzyva(지지바)'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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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이름도 생소한 ‘zyzzyva(지지바)’. 무슨 뜻일까?

지지바는 남아메리카 대륙 종려나무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목 바구미(weevil)를 의미한다.

지지바는 지난 6월 영어 신조어 등록의 기준이 되는 옥스퍼드 영어사전(Oxford English Dictionary)의 마지막 단어가 ‘Zyzzyva'로 바뀌면서 화제가 됐다.

그동안 옥스퍼드 사전의 마지막 단어는 '지툼'(zythum)이었다. 지툼은 고대 이집트에서 마시던 몰트 비어의 일종을 뜻한다.

지지바라는 이름은 지난 1922년 곤충학자 토머스 링컨 케이시의 저서에서 처음 등장했다. 정확한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구미가 내는 소리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이 밖에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는 최근 1200여개의 새 단어와 관용구가 추가됐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미국 일간 USA TODA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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