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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박정자 연극인복지재단 물러난다…신임 이사장에 윤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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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학로 설치공간 정미소서 취임식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박정자(75)가 12년 간 이사장으로 재임하던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서 물러난다. 후임으로는 연극배우 윤석화(61)가 추대됐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박정자 이사장 이임 및 윤석화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설치공간 정미소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정자 이사장은 연극인이 처해있는 열약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의료·교육·여가 등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윤석화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부이사장직을 맡아 재단을 함께 이끌어왔으며, 취임 후에는 연극인 장학금 지급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박정자 이사장의 노고를 기리고 윤석화 신임 이사장의 취임 축하 자리를 마련한다. 재단 후원자와 동료 연극인들을 함께 초대할 예정이다.

재단은 연극인들에 의해 2005년에 설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직업 연극인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코자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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