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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헬조선 풍자한 '밤섬해적단', 야마가타 국제영화제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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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가 제15회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뉴 아시안 흐름상-심사위원 특별언급'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본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캐나다의 핫독스와 함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제.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그라인드 코어밴드 밤섬해적단의 음악을 통해 남한의 사회적 이슈를 되짚어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불안을 고스란히 대변해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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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소재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 밤석해적단 밴드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논픽션 다이어리' 정윤석 감독의 신작이다.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은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뉴욕아시안필름페스티벌, 전주국제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받으며 호평받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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