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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관광청 소식] 오로라를 만나는 최고의 방법… '천상에서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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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천상에서 직접 보는 오로라 제공 | 캐나다관광청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천상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1월24~26일까지 단 3일간 캐나다 유콘 준주에서 비행기를 탄 채로 하늘 위에서 오로라를 관측하는 전세기 상품이 출시된 것이다.

오로라는 1년 내내, 시시때때로 나타나지만 육안으로 확인하기란 좀처럼 쉽지않다. 낮에는 강한 태양빛으로 밤에는 구름에 가려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오로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비행기를 타고 구름 위 3만6000피트 상공에서 관측하는 방법이 제일이다.

이번에 출시한 전세기 상품은 그 어떠한 시야 방해물 없이 오로라를 관측하는 상품으로 최고의 오로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직 78명 만에 게만 기회가 돌아가는 이번 상품은 오로라 관측과 함께 11월24일 화이트호스에서 강연과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오로라 관측 전세기 상품만 구매가 가능하며, 밴쿠버, 켈로나, 캘거리 또는 에드먼튼에서 화이트호스로의 왕복항공권과 오로라 관측 전세기, 화이트호스 3박 숙박과 지상 교통비가 포함된 상품이다. 또한 오로라 관측 전세기와 화이트호스 3박 숙박과 액티비티, 지상 교통비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캐나다 유콘 준주는 옐로나이프와 더불어 환상적인 오로라 경관을 선사하는 최고의 오로라 관측 장소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한다. 유콘 준주의 오로라 특징은 산봉우리들과 함께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 눈 쌓인 유콘 강이 은색으로 떠오르고, 그 상공에서 빛의 커튼이 흔들리는 광경을 만날 수 있다.

유콘 준주에서는 따뜻한 야외 온천과 함께 오로라를 감상하거나 호반의 롯지에 머물며 오로라를 감상할 수도 있다. 아울러 오로라 360 상품이 추가돼 더욱 다양하게 오로라 감상이 가능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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