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등 전국 100곳 최대 50% 할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미술주간'이 22일까지 계속된다. '테이트명작전―누드'〈사진〉가 열리고 있는 소마미술관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제주도립미술관 등 서울뿐만 아니라 수원, 제주 등 전국 100여 곳의 미술관과 갤러리를 무료 또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올해를 '작가의 해'로 지정한 이번 행사는 중견 작가를 위한 포트폴리오 컨설팅, 아티스트 멘토링에서부터 변호사에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미술인 법률 상담의 날'과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예술가를 직접 만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2017 작가미술장터'도 열린다. www.artweek.kr
/이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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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김승영 '노크' 25일까지
설치미술가 김승영(54)의 개인전 '노크'가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에서 25일까지 열린다. 소리를 주 매체로 사용하는 작가는 최근 5년간 제작한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방 문을 열고 들어가면 노크 소리가 멈추고 비질 소리가 들리는 식이다. (02)3217-6484
서양화가 이원희 개인전 내달 4일까지
서양화가 이원희의 개인전이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린다.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 초상화와 풍경화를 한꺼번에 선보인다. 눈 덮인 설악산에서부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배우 고두심의 얼굴을 그린 작품 등이 눈길을 끈다. (02)732-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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