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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마녀의 법정’ 정려원, 몰카 유출사건 피해자 됐다 ‘위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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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정려원 사진=마녀의법정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일반인 동영상 유출사건의 피해자가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이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는 일반인 동영상 유출사건이 접수됐다. 민지숙(김여진 분)은 자기가 찍힌 영상이 돌아다닌다고 해도 벌금에서 끝날 거냐. 이건 인격살인이나 마찬가지다“라며 사건을 맡아볼 사람을 찾았다. 이때 마이듬은 손을 들며 “제가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재판 반성하는 차원에서 새 출발 해보겠다, 피해자가 두 번 울지 않도록 따뜻하고 신중한 수사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민지숙은 마이듬에게 여진욱(윤현민 분)과 함께 해당 수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공조하게 된 마이듬과 여진욱은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 김상균(강상원 분)을 범인으로 지목해 수사망을 좁혀갔다.

두 사람은 김상균이 그동안 만나온 여자들의 영상을 찍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조사를 받게 된 김상균은 “자기 여친 영상을 누가 올리고 그러나. 얼굴도 가물가물한 애한테 무슨 복수?”라며 “증거도 없으면서 왜 범인 취급하고 그러냐”라고 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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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법정 캡처


이어 “요즘 누가 동영상을 올리는데 현금 거래를 하냐. 전자화폐로 하지. 수입이 좋으려면 여자가 어릴면 어릴수록 잘 팔린다. 아, 인터넷에 그렇게 나와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마이듬은 “일을 키우는 스타일인가보다”라며 화를 누르고 말했다. 김상균은 “처음 보는 여자한테 반말 들으면 나 기분 나쁘다”라며 마이듬을 두고 비아냥 거렸다.

마이듬은 김상균을 해당 사건의 범인이라 확실시했다. 그는 물증을 잡기 위해 여진욱과 함께 김상균의 집으로 향했다. 그 시각, 김상균은 마이듬에 대한 정보를 검색한 뒤 마이듬이 집을 내놨다는 사실을 알고 마이듬의 집을 방문했다.

퇴근하고 귀가한 마이듬은 화장실에 들어갔다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확인하고 긴장했다. 이때 그의 집에 한 남자가 들어왔고 마이듬은 위기를 맞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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