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로고.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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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중국 슈퍼마켓 체인에 투자, 합작사를 설립해 오프라인 입지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자회사 두 곳을 통해 푸젠성 기반 신화두쇼핑센터(新华都购物广场) 지분 10%를 취득했다.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신화두쇼핑센터는 중국 남동부에 매장을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화두쇼핑센터와 알리바바는 합병회사를 신설한다. 양사는 신생 합병회사에 각각 1억위안(약 172억원)씩 투자할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알리바바는 지난 2015년 8월에는 전자기기 유통업체 쑤닝(蘇寧) 지분 20%를 46억달러에 취득했다. 또한 중국 식료품 유통체인 산장쇼핑클럽(三江购物俱乐部) 지분 32%를 2억9000만달러에 인수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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