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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신한카드-코레일 협약,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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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이용시 KTX 최대 11% 마일리지 적립 혜택

아시아투데이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이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왼쪽)과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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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중모 기자 = 신한카드와 코레일이 전략 제휴협약을 맺고 신한카드FAN(판)을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26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협약식을 진행했다. 신한카드와 코레일은 신한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결합한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상호 빅데이터를 연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여행문화에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한FAN으로 전국의 지하철과 버스,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FAN교통카드’ 서비스를 내놓는다. 이 카드는 별도의 앱 설치나 추가 정보 기입 없이 신한FAN에서 모바일 레일플러스카드에 연결할 신용카드를 선택하고 서비스 이용 동의만 하면 손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카드를 쓸 때는 스마트론의 NFC 기능을 활성화해 LCD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된다.

FAN교통카드는 모바일 레일플러스와 같은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KTX 승차권 구입시 마일리지를 최대 11% 적립해주고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 이용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기차 이용자들에게 유리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교통과 여행 등에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신한카드는 ‘디지털 퍼스트’를 계속해서 중점적으로 추진, 고객의 편리한 결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FAN교통카드 서비스 개시와 함께 경품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FAN교통카드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LG V30 스마트폰, 2등(3명)에게 VR 기기, 3등(10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4등(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준다. 또 이벤트 기간 중 FAN교통카드를 신청한 선착순 1만명에게 FAN교통카드 이용금액의 10%를 최대 3000원까지 캐시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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