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 단위로 거래돼 5만원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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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금 100g 종목이 27일 한국거래소 금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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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금 100g이 거래소에 상장된다.
26일 한국거래소는 금 실물사업자와 투자자의 소규모 중량 골드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금 100g 종목을 거래소 금시장에 27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순도 99.99% 금으로 시장에서 1g 단위로 거래돼 5만원 안팎의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1kg 종목은 지난 2014년 3월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장내 매매시 부가가치세와 금지금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세가 면제된다. 증권사 스마트폰 등으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거래수수료는 0.25%~0.3%다. 거래소는 “소액투자자들이 국제시세에 가깝게 금에 투자하고 인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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