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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해외 이모저모] 이라크 쿠르드족 독립투표 강행 '긴장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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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의 독립 주민투표가 실시되면서 인접국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쿠르드자치정부의 분리·독립 찬반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실시됐습니다.

약 534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했는데요.

이라크 중앙정부와 주변국 등의 반대 속에 강행됐습니다.

그 결과는 26일 오후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치적,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쿠르드자치정부와 이란, 터키 등의 주변국 간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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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세계보건기구 WHO가 방글라데시의 로힝야족 난민촌에서 콜레라 등의 전염병이 창궐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달 발생한 미얀마군과 로힝야족 반군의 유혈 충돌 이후 한달동안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인근 난민촌에 43만 6천 명의 로힝야족 난민이 유입됐습니다.

WHO는 감염성 질환의 발병을 막기 위해 이동식 병원을 설치했고 방글라데시 당국은 8만 명의 아이들에게 홍역과 소아마비 예방 백신을 투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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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있는 비대한 몸집의 이 여성 체중이 한때 500kg까지 나가면서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으로 알려진 이집트의 이만 압델 아티입니다.

아티는 올해 2월 인도 뭄바이에서 위 축소 수술을 받고 176kg을 감량했습니다.

이후 지난 5월에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병원 측은 아티가 과체중에 따른 합병증으로 현지시간 25일 새벽 결국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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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 보이는 이 흰색 남성 속옷. 미국 한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760만원에 팔렸습니다.

나치의 독재자 히틀러가 입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아돌프 히틀러를 뜻하는 A.H 이니셜이 새겨져 있기도 한데요.

1938년 히틀러가 오스트리아의 한 호텔에 머물 때 입었던 속옷으로 당시 호텔 세탁소로 보내졌다가 반환되지 않았고 지금까지 호텔 소유가의 가보처럼 전해 내려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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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달리는 기차 뒤로 한 남성이 매달려갑니다.

호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찍힌 이 영상, 남성은 와이퍼를 붙잡고 기관차의 차창에

달라 붙어있습니다.

기차는 시속 110km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철도 관계자가 발견해 당국에 신고하면서 23살의 이 남성은 체포됐다고 합니다.

조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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