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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금값, 북미간 긴장고조에 상승...온스당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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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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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상승했다. 증시하락과 북미간 긴장고조가 안전자산 금수요를 확대하면서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4달러(1.1%) 오른 1311.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9월 15일 이후 최고가다.

이날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발언으로 다시 북미간 긴장고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금값이 상승했다.

리 외무상은 이날 "미국이 선전포고한 이상 미국 전략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계선을 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임의의 시각에 쏘아 떨굴 권리를 포함해서 모든 자위적 대응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 오른 17.147달러로 마감했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2% 하락한 2.938달러에 거래됐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9% 오른 940.20달러를 기록했다. 12월물 팔라듐은 온스당 909.70달러로 전일대비 온스당 1.1% 내렸다.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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