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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포토사오정]여·야 설전의 중심에 선 정진석 의원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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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정보위 의원들과 회의장으로 걸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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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관련 ‘노 전 대통령은 부부싸움 때문에 죽은 것’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여·야가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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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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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5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의 사망문제를 두고 벌어진 일에 대해 재론을 한다는 것은 서로가 바람직스럽지 않다"며 "우리 당 정진석 의원의 발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침소봉대해서 문제를 키우는 것은 결국 640만 달러 (노 전 대통령) 뇌물 사건의 재수사 문제와 범죄수익 환수 문제로 귀착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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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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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2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탄핵국면에서 공당의 원내대표를 지낸 정진석 중진의원의 막말이 국민을 상처 주고 있다"며 "마치 현 대표와 전직 원내대표 간 막말 경쟁을 하듯이 정치가 이렇게 바닥으로 추락할 수 있는 것인지 민망하기 짝이 없다"고 했다.

추 대표는 이어 "그 막말을 거듭거듭 스스로 옹호하는 것을 보니 다분히 계산된 것이다"라며 "아무리 노 전 대통령을 부각하면서 정치보복 프레임 구축을 시도한다 해도, 국민은 그 의도를 간파하고 넘어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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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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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 있는 정진석 의원은 담담한 표정으로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우택 원내대표를 만나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보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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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위해 걸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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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왼쪽)와 정진석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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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굳은 표정으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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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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