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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ET투자뉴스]삼성물산, "삼성그룹 진정한 지…" 매수(유지)-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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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에서 25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삼성그룹 진정한 지주회사로 거듭날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8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조경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하이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8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6.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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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하이투자증권에서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하여 당장은 지배구조 변환이 쉽지 않겠지만 현재 상태로도 동사는 자회사 지분율 등을 고려할 때 삼성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자회사 가치도 부각될 수 있을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특히 삼성전자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연초대비 각각 47.1%, 110.9% 상승하였기 때문에 동사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자산가치가 동사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내년 예상 기준으로 PBR 1.1배 수준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우 매력적"라고 밝혔다.

한편 "더군다나 영업적인 측면에서는 건설부문이 정상화 될 뿐만 아니라 전 부문에서 이익개선이 가시화 되고 있는 점도 동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지분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면서 동사는 삼성그룹의 진정한 지주회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이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까지 상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HOLD
목표주가177,444200,00015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이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8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동부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925매수(유지)180,000
20170522매수(유지)180,000
20170420매수(유지)180,000
20161004매수(유지)180,000
20160829매수(유지)18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925하이투자증권매수(유지)180,000
20170907동부증권HOLD150,000
20170801교보증권매수(유지)180,000
20170727NH투자증권매수(유지)19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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