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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은경 "미세먼지 감축 두배↑…한중 정상급 의제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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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화력 발전소 건설 재검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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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김수완 기자 =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25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축 목표를 두 배로 늘리고 이 문제를 한중 장관급 회의에서 정상급 의제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종합대책에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특단의 조치와 국가 차원에서 국민의 건강을 직접 챙기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장관은 "미세먼지 감축목표를 두 배로 늘리고 경유차 대책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사업장, 선박, 기계 등 핵심 배출원에 대해 다각적 감축 대책을 추구하고 있다"며 "발전에 대해서도 신규 화력 발전소 건설 재검토 등 실질적 대책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 협력에서도 한중 장관급 회의에서 이 문제를 정상급 의제로 격상하고 동북아 의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어린이와 어르신 등 민감 계층의 보호 대책을 강화해서 피부에 와닿을 보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외 영향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해결이 쉽지 않고 발전과 산업 등 사회 각분야의 감축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ang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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