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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달지 않아도 맛있게"…제1회 당당한 요리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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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류 줄이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식단을 개발·보급하고자 23일 남양주체육문화회관에서 '제1회 당당한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기간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달지 않은 건강 한 끼 도시락'과 '덜 달수록 더 맛있는 디저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60팀이 도시락통에 담을 수 있는 밥과 반찬 2종 세트, 케이크나 과자 등 디저트 2종과 음료로 구성된 디저트 세트를 선보인다.

전문 심사단 11명과 국민맛평가단 30명이 당류를 줄인 정도, 요리의 창의성, 맛과 영양의 조화, 조리·제조의 편리성, 대중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다.

부분별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12팀에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식약처는 본선에 진출한 메뉴 중 80여 개를 선정해 전문가의 레시피 개선과 영양소 분석을 더 해 전자책으로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경연대회와 함께 '당류 저감 콘퍼런스'와 '당류·나트륨 줄이기 체험관'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당당한 요리경연대회 홈페이지(www.dangcook.co.kr)와 나트륨·당류 줄이기 페이스북(www.facebook.com/mfds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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