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사흘간 경북식품박람회…22일 개막

2016년 경북식품박람회. [경북도 제공=연합뉴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포항 만인당에서 제10회 경북식품박람회를 연다.

특산물과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게 향토음식과 과거·현재·미래 밥상을 소개하고 시식·요리체험코너를 마련한다.

종가음식, 약선요리, 사찰음식을 특별 전시하고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 120곳 판로개척을 위해 구매상담관도 운영한다.

요리경연대회와 먹거리 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신선하고 안전한 제사·선물용 식품을 특별 판매한다"며 "우수한 식품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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