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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日증시 마감]3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닛케이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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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달러당 112엔 중반까지 상승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3거래일 연속으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18%(37.02) 오른 2만347.48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폭은 크지 않았으나 4거래일 연속 상승이자 3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 경신이다.

토픽스지수도 1668.74로 0.05%(0.82) 올랐다.

간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 기조를 발표한 데 따른 여파다. 연준의 긴축기조가 달러 강세로 이어지며 엔화 가치가 급락했고 이에 일본 수출주 수익성 확대 기대감이 커졌다. 개장 땐 0.7%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 등 여파로 상승 폭은 둔화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5분 기준 달러당 112.40~112.41엔으로 전날보다 0.90%(1.01엔)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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