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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첫 날부터 2100대… 올해 목표 40% 넘겨 ‘제네시스 G70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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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제네시스 G70이 판매 개시와 함께 올해 판매목표 40%를 달성했다.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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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라인업 세 번째 신차 '제네시스 G70'이 판매 개시 첫 날 2,100대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 실물을 본 고객들은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히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21일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신차 G70이 20일 판매개시 첫날 2,100대의 계약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올린 계약실적은 G70의 올해 판매목표인 5,000대의 40%가 넘는 수치로 경쟁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의 지난해 월평균 판매대수와 비교해 약 3배에 달한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사전계약 없이 본 계약 첫 날 하루 만에 거둔 실적임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결과”라며, “G70만의 절정의 고급감과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이 한 눈에 알아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실내외 디자인이 첫 공개된 제네시스 G70 역동적인 외관,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여기에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등을 적용한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췄다.

G7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3,750만원, 슈프림 3,995만원, 스포츠 패키지 4,295만원, 디젤 2.2 모델이 어드밴스드 4,080만원, 슈프림 4,325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4,490만원, 슈프림 5,180만원이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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