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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2017 프랜차이즈] 우렁각시 된 본사 직원.. 바르다김선생 '바른 케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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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른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선비즈

바르다김선생 본사 직원들이 바른케어 서비스를 처음으로 실시한 평택로데오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바르다김선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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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케어는 점주와 본사간의 신뢰 관계는 물론 감성적인 만족도와 의욕을 높여주기 위해 본사 직원들이 하루 동안 직접 일손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성실하게 매장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주를 선정해 작은 선물과 함께 하루 휴식을 제공한다.

바르다김선생은 첫 바른케어 매장으로 평택로데오점을 선정해 지난 12일 바른케어를 진행했다.

매장을 찾은 본사 직원들은 점주를 위해 스파이용권과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고 점주를 대신해 매장 오픈부터 마감시간 까지 매장 운영 및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전단지 배포 등 매장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바른케어 서비스를 받은 평택로데오점 점주는 “본사 직원들이 아무런 조건 없이 자신의 매장처럼 열심히 운영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매장을 잘 운영해야겠다는 결심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바르다김선생 관계자는 “본사 직원들의 정성어린 지원으로 이 날 하루 매출이 전 주 동일 대비 160% 증가했으며, 동시에 9월 현재까지 평일 중 최고 매출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바른케어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모든 점주에게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다김선생의 바른케어 서비스는 가맹점주의 신청을 받아 매달 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윤희훈 기자(yhh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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