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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SBA, 서울 소재 게임 스타트업 대상 입주 공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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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이 우수 게임 스타트업 육성하고, 성공사례 창출을 통해 서울시 게임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게임콘텐츠센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를 모집한다.

게임콘텐츠센터 입주지원은 서울소재 게임개발사 및 게임관련 기업으로 총 4개사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는 임대료를 무상 지원받고, SBA의 원스톱 패키지 지원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암동 DMC 단지 내에 위치한 에스플렉스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게는 임대면적 50㎡ 안팎의 규모 2개, 100㎡ 규모 2개의 입주공간이 제공된다.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11월 중 선정 기업을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은 2주 내에 입주해야 한다.

서울 소재 게임 스타트업 및 서울시 이전 게임 사업 운영을 원하는 기업, 본사 및 운영주체가 한국인 외국인 투자기업 등에게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고, 성과 평가에 따라 추가 1년을 연장 계약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관리보증금 및 월 관리비만 부과하면 된다.

SBA 관계자는 “서울게임콘텐츠센터는 e스포츠경기장 및 홍보전시관, 게임전문방송사와 미디어콘텐츠센터 등 서울의 게임산업의 집적지로 조성되어 유관기관과의 사업연계 시너지를 높일 곳”으로 “센터 입주기업에게는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제공은 물론 원스톱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홍보, 네트워킹 등 게임스타트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SBA는 2017 서울인디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침체된 게임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디게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인 개발자 및 소규모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인디게임 제작에 편당 2천 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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