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롯데百, 추석 선물세트 전국 당일 배송 첫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달 2일까지 한정…5만원 이하 무료 배송하는 'L배송'도 유지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까지를 추석 배송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배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 배송과 관련해 이전 배송보다 신속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배송 완료를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공유해 고객 불만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12일 코레일네트웍스와 KTX특송서비스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선식품을 포함한 선물세트를 주문 당일 전국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추석에는 수도권 전 지역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전국 지역으로 넓혔다.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본점, 일산점, 청량리점 등 9개 점포에 접수처를 설치해 고객들은 현장에서 주문을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KTX 특송은 유료 서비스로 롯데백화점은 당일 배송 비용을 시중 KTX 비용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책정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배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선물을 보낸 고객들에게 빠르게 배송 완료 피드백을 제공하는 '배송 완료 알리미' 서비스도 적용한다.

배송 완료 알리미는 상품이 전달 된 시점에서 배송을 주문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 설에 처음 도입했던 5만원 이하의 상품 무료로 배송 서비스(L배송) 시스템도 선보인다. 배송 상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도입했던 상품 파손 방지 보관함도 다시 선보인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내부가 완충제로 구성된 대형 보관함을 배송차 안에 설치했다.

류민열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은 "지난해 추석에 선보였던 수도권 지역 당일 배송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올해 추석에는 KTX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물품을 전국에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고 말했다.
jdm@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