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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AK몰, '황금연휴' 앞두고 화장품 매출 급증…"여행지서 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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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AK플라자의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은 '황금연휴'를 앞두고 화장품 매출이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휴 기간이 길어지면서 해외여행객들이 여행지에서 사용할 화장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AK몰이 최근 2년간(2015년~2017년) 색조화장품과 기초화장품의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1년 중 황금연휴 직전 달의 화장품 매출이 가파른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색조화장품은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설 명절 연휴(2월6일~10일) 직전인 1월 한 달간 색조화장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기초화장품은 15% 증가했다.

올해 설 명절 연휴(1월27일~30일)가 포함된 1월 한 달간 색조화장품의 매출은 53, 기초화장품은 10% 늘었다. 최근 2년간 1월달 색조화장품의 매출이 108%, 기초화장품이 25% 증가한 것이다.

이에 맞춰 AK플라자는 오는 27일까지 전 점에서 '한가위 화장품 대전'을 진행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AK멤버스카드로 화장품 브랜드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하면 5% 상품권을 증정하고 각 브랜드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여행용 세트 및 파우치, 샘플 등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AK몰 관계자는 "최근 임시공휴일, 기업별 장기휴가 제도가 확산되면서 긴 연휴를 동남아 등 해외에서 보내는 여행족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연휴 직전 화장품 판매가 증가하는 현상을 분석해 시즌에 맞는 화장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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