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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한미일 육군총장 "북핵·미사일 도발에 육군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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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가운데)과 밀리 미 육군참모총장(오른쪽), 야미자키 일본 육상막료장이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10차 태평양지역 육군참모총장회의'에 앞서 가진 3국 총장회의에서 협력을 다짐하며 손을 모으고 있다. (육군 제공) 2017.9.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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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한·미·일 육군참모총장은 19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포함해 한반도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육군차원의 3국 군사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마크 밀리 미 육군참모총장, 야마자키 고지 일본 육상막료장은 이날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0차 태평양지역 육군참모총장 회의 참석차 만나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육군은 "한미일 총장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현 안보정세와 상호 육군교류 및 협력에 대한 3국의 공조를 강화해나가자는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3국은 해군 주도의 미사일 경보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면서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육군 차원의 군사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체적 논의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playi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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