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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가치를 UP 시키는 자원순환 축제...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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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 25~2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려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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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도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 축제 ‘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 2017’이 오는 25~27일 사흘간 성남시 판교 현대백화점 1층 열린광장과 5층 야외공원에서 열린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 2017’에서는 자원순환의 신개념인 업사이클 제품과 전문 디자이너들의 업사이클 작품전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업사이클(Upcycle)은 폐기물이나 폐자원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입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물건이나 작품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가치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업사이클 개념을 전문 작가들의 작품과 제품을 통해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1층 열린광장에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 브랜드인 코오롱 ‘래코드’와 자동차 가죽시트를 이용해 만든 가방인 ‘컨티뉴’, 상품라벨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설치미술가 김지민 작가의 업사이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전문 업사이클 디자이너들의 컬래버레이션 제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5층 야외공원에서는 일반 성인과 아이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 체험교실과 업사이클 플리마켓(벼룩시장),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및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기 도 자원순환과장은 “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며 “업사이클 개념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환경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 3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부지 내 건물 상록회관에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를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 주요 행사는 네이버 블로그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자원순환과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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