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진로고민에 답하다…학부모 진로레시피 오픈 콘서트

학부모를 위한 진로레시피 홈페이지 화면 캡처. © News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마이크앰팩트에서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레시피 오픈 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진로레시피는 원래 방청객 없이 스튜디오에서 전문가와 대담한 내용을 오디오 형태로 제작한 학부모용 진로정보 콘텐츠다. 오디오 형태를 낯설어하는 학부모를 위해 전문가를 직접 만나 강연을 듣고 질문하면서 자녀의 진로 고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오픈 콘서트를 마련했다.

창업전문가 장영화 OEC 대표와 교육컨설팅전문가 박재원 아름다운배움 행복한교육연구소장, 강지원 프루메재단이사장이 강사로 나와 '급변하는 시대 부모도 변하자' '내 아이 진로고민에 답하다' '적성을 찾으면 길이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하다.

이번 오픈 콘서트는 동영상 형태로 제작해 다음달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진로정보망 커리어넷(career.go.kr)에 접속하거나 네이버, 다음, 유투브, 팟캐스트 등 포털 등에서 '진로레시피'를 검색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이번 오픈 콘서트가 자녀의 진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진로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부모가 다양한 진로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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