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부터 미국·영국·프랑스 등 10개국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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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하는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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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대 학생들에게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자 166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5년 시작된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해 해외에서 어학 능력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마다 200~300명씩 총 6481명을 선발해 미국, 중국, 캐나다 등 20여개국에 파견했다. 2014년 1.77대 1, 2015년 2.47대 1에서 2016년 6.7대 1로 경쟁률이 오르는 등 갈수록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올해는 292명을 선발해 이미 해외로 파견했다. 추가경정예산 11억4000만원을 확보하면서 이번에 166명을 추가 선발했다.
학생들은 사전 예비교육과 40시간 이상의 사전 적응교육을 받은 후 이달 말부터 개별적으로 출국해 1학기 동안 병원, 호텔 등 해외 현지 대학과 연계된 실습기관에서 현장실습을 한다.
이번에 현장 실습을 하는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체코, 프랑스, 호주, 싱가포르, 일본, 중국, 태국 등 10개국이다.
김영곤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전문대학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진로탐색 기회와 실무경험을 가지면서 어학·전공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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