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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롯데몰 은평, '스포츠 CSR' 통한 지역상생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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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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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은평이 축구, 탁구, 체육대회 등 운동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CSR'을 선보이며 지역상생에 앞장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몰 은평은 16일 9층 야외 풋살장에서 '유엔 해비타트 유스컵 여자 풋살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5월14일에 이어 롯데몰 은평에서 두 번째로 이 대회가 열리게 됐다. 여자 아마추어 총 16개팀 2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롯데몰 은평은 풋살장 장소 제공은 물론 물, 음료수, 구급상자 등 운영 전반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풋살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 증진을 꾀하고, 여성 축구의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유엔 해비타트'와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선대회다. 유엔 해비타트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문제 해결, 통합적인 지속가능 개발을 목적으로 인도적 지원활동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다.

대학생, 일반인 등 아마추어 풋살선수들이 경기를 펼쳤으며 1등 60만원, 2등 40만원, 3등 20만원 등 1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추후 참가팀 이름으로 개발도상국의 풋살장을 건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롯데몰 은평은 은평구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을 대상으로 무료 '유아축구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은평구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 친화 이벤트로서 점차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10월31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축구경기 관람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몰 은평은 6월6일, 8월15일에는 자선 탁구대회('FunFun 나눔탁구 대회')를 열기도 했다. 특히 8월15일에 열린 2회 대회에서는 2000 시드니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무교 전 국가대표,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분식 전 국가대표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선수들과 지역주민 10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참가비 전액은 서울시 장애인탁구협회에 장애인 탁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10월9일에는 3회 대회가 열린다. 향후 장애인 탁구대회 진행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지역 어르신들 대상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롯데몰 은평은 남녀노소 누구나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쇼핑몰 공간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해 나눔의 철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스포테인먼트 몰(스포츠+엔터테인먼트+쇼핑몰)'로 특화된 롯데몰 은평의 장점을 활용해 이색적인 '스포츠 CSR'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이벤트와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CSR을 선도하는 쇼핑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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