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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내일까지 태풍영향 비바람…내륙은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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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 내륙에서는 이렇게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졌지만, 제주도와 해안가에서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현재 태풍 탈림은 서귀포 남쪽 부근 해상에서 동진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6시경에는 일본 오사카 부근 육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보>따라서 태풍의 영향으로 곳곳에서는 기상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제주도와 제주 해상, 남해상에서는 태풍특보가, 동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안가와 울릉도 독도에서는 강풍특보도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앞으로 태풍특보구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내일까지 동해안에서는 많은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영동과 경상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에서 최고 80mm, 영서와 경상내륙, 제주도에서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은 내일도 구름 많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8도, 낮에는 28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전주의 낮 기온 2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태풍의 기세도 점차 약해지면서 제주도에서는 새벽까지, 경상도와

<동해안>영동에서는 저녁까지 비가 내린 뒤 차츰 그치겠습니다.

<주간>모레는 전국에서 다시 쾌청한 가을 하늘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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