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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부산 현장노동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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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에 반영할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2일 부산역 광장에서 진행된 '현장노동청' 설치·운영 모습/제공=부산고용노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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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에 반영할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2일 부산역 광장에서 진행된 '현장노동청' 설치ㆍ운영 모습/제공=부산고용노동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오는 19일 부산역 광장에 설치ㆍ운영중인 '부산 현장노동청'을 방문해 직접 제안을 접수받고, 부산지역 시민들과 상담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2일부터 6개청 및 3개 지청(강원경기울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장노동청'은 노동행정의 최우선 고객인 국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잘못된 제도와 정책 등을 개선해 노동존중 사회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김 장관은 지난 12일 서울현장노동청(서울역 광장) 개청식에 참석해 '제1호 국민 제안진정'을 접수받고, 즉시 소관 부서에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이날 방문한 '부산현장노동청'에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현장노동청을 통해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노동행정 관행과 제도 개선과정에 적극 반영해 근로감독행정이 혁신되고 노동존중 사회가 구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현장노동청은 부산역 광장에서 오는 28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 등 국민의 생계와 관련된 민원에 대해서도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진정을 접수 받는다.

부산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현장노동청' 운영을 통부산역 광장에 설치된 15일 현재까지 100여건의 제안진정 및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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