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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세월호 침몰해역 뼈 2점 고창석 교사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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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지난달 19일 세월호 침몰해역의 수중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뼛조각이 단원고 고창석 교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수중수색 구역(DZ1)에서 수거한 토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수습된 유해 2점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검사 결과 고창석 교사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습본부에 따르면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국과수와 대검찰청에서 함께 분석을 진행했다.

앞서 5월 5일 오전 11시 36분쯤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유해 1점이 수습됐다.

세월호 사고 미수습자 중에서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일반인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의 유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기존 미수습자 9명 중에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 일반인 이영숙씨의 유해는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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