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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지난달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된 뼈는 단원고 고창석 교사...미수습자 5명 아직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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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 대한 수중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뼈는 단원고 고창석 교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수중수색 구역(DZ1)에서 수거한 토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수습해 지난달 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DNA 분석을 의뢰한 뼈 2점에 대한 신원확인 결과, 고 교사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국과수와 대검찰청을 통해 분석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 5일 침몰 해역에서 수습한 뼛조각 1점이 고 교사인 것으로 같은 달 17일 확인된 바 있다.

세월호 사고 미수습자 중에서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일반인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의 유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기존 미수습자 9명 중에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 일반인 이영숙씨의 유해는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윤희일 선임기자 yh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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