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77대 1

동아대학교 전경 © News1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동아대학교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6.77대 1로 나타났다.

동아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507명 모집에 2만 3736명이 지원하면서 전체 평균 경쟁률 6.77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8.55대 1(1742명 모집에 1만 4888명 지원), 실기위주전형 6.42대 1, 학생부종합 4.77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쟁률 상위학과로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출신자(동일계) 전형의 전기공학과가 27대 1(2명 모집에 54명),식품영양학과가 24대 1,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독어독문학과23.5대 1, 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 2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실기위주-체육특기자(야구 투수) 전형에서는 체육학과가 2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잠재능력우수자 전형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경쟁률은 17.23대 1,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의 컴퓨터공학과 11.25대 1,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 전형 식품영양학과 13.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동아대의 이번 수시모집 경쟁률은 역대 수시모집 최대경쟁률을 기록했던 지난해 7.78대 1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다.

동아대 입학관리처는 “2023학년도에 학령인구가 40% 이상 줄어드는 입시대란을 앞두고 이번 경쟁률은 예상보다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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