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택시운전사’가 질주가 롱런 가도를 달리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발표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15일 7152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는 1215만 5448명이 됐다.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된 ‘택시운전사’는 120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어디까지 인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주말인 16일과 17일 얼만큼의 관객을 끌어모으냐에 따라 1300만 돌파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택시운전사’는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제5회 브뤼셀한국영화제, 제6회 프랑크푸르트한국영화제, 제10회 스페인 한국영화제, 제12회 파리한국영화제, 제10회 헝가리한국영화제 등의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초청받으며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더 램프 제작)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송강호(김만섭 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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