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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코스피, 외국인 4501억원 순매도…2386.07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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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주(9월 11일~9월 15일) 코스피 시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순매수로 2380대를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380선을 넘어선 것은 8월8일(종가 2394.73) 이후 처음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보다 42.35포인트(1.81%) 상승한 2386.07로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501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664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6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엔씨소프트로 9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팬오션(955억원) △삼성SDI(545억원) △롯데쇼핑(324억원) △삼성전기(323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카카오로 순매도 금액이 1212억원에 달했다. 이어 △LG화학(892억원) △LG이노텍(657억원) △삼성전자(618억원) △아모레퍼시픽(572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전자로 3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삼성전자(234억원) △카카오(226억원) △SK하이닉스(216억원) △용평리조트(172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기관이 이번주 동안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일진머티리얼즈로 주식 3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롯데케미칼(349억원) △POSCO(346억원) △롯데쇼핑(336억원) △SK이노베이션(283억원) 순으로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코오롱머티리얼로 전주 대비 54.39% 상승했다. 뒤이어 △지엠비코리아 44.29% △삼화전자 43.96% △일진다이아 40.51% △코스모화학 39.10%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동부제철은 전주 대비 21.41% 하락해 코스피 시장에서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동부제철우 -17.00% △용평리조트 -13.53% △하나니켈2호 -12.00% △두올 -11.17% 등의 하락폭이 컸다.

박계현 기자 unm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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