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태평양 해역에서 형성된 열대성 폭풍 노마(Norma)가 허리케인으로 격상됐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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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멕시코 태평양 해역에서 형성된 열대성 폭풍 노마(Norma)가 허리케인으로 격상됐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애미 소재 미 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노마는 불과 몇시간 전 1급 허리케인 맥스가 강타한 멕시코 태평양 해역을 지났으며 멕시코 휴양지 로스카보스를 향해 이동중이다.
노마의 최대 풍속은 시간당 120km로 앞으로 며칠새 위력이 더 세질 수도 있다고 NHC는 관측했다.
멕시코에 상륙한 맥스는 한때 1급 허리케인으로 위력이 올라갔다가 다시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됐다.
멕시코 게레로주와 오악사카주 서쪽 지역에는 125~2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으며 일부 지역에는 5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수도 있다고 기상당국은 전했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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