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강원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양양군이 변하고 있다라는 주제로 열린 강원포럼에서 김진하 양양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2017.9.16/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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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최석환 기자 = 강원연구원은 16일 오후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양양군이 변하고 있다'란 주제로 강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변화의 기운을 맞고 있는 양양지역을 찾아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김진하 양양군수, 양양군민, 6명의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전문가들이 '2030년 양양군 중장기 발전계획 방향'과 '동서고속도로 개통과 양양군의 비상'에 대해 토의했다.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군에서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어쩌면 변화가 너무 빨라 못 따라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로 인해 양양이 새로운 발전을 할 수 있는 희망의 지역으로 크게 비상할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춘천에서 11시에 결혼식이 있어 갔다가 양양에 다시 와서 점심을 먹었을 정도로 가까워졌다”며 “오늘 이 시간은 토론회인 만큼 격식 없이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w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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