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간여행 축제에 송하진 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 의회 의장이 중절모를 쓰고 지팡이를 두드리며 ‘1930 군산 이야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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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간여행 축제에 송하진 도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 의회 의장이 중절모를 쓰고 지팡이를 두드리며 ‘1930 군산 이야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조판철 기자)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전북 군산에서 "근대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저녘 5시부터 17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일원과 시간여행마을(월명, 영화동 )에서 펼쳐진 군산시간여행축제 개막 팡파르가 3,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여든 가운데 3일간의 축제 대여정의 포문을 열었다.
전북 군산에서 "근대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시간여행축제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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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근대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시간여행축제중
이날, 축제의 주 무대인 월명동과 영화동 일대는 1930~40년대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으로, 70~80년대 군산의 중심지로서 한때 번영기를 맞이하다가 도시 확장과 더불어 공동화 등을 겪으면서 다시 관람객으로 근대역사를 배경으로 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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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시간여행마을(월명, 영화동 일원)로 불리는 이 지역의 활성화와 도시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기 위한 군산시의 고민 속에서 지난 2013년 탄생한 ‘시간여행축제’는 기대와 우려 속에서도, 짧은 기간 만에 군산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간여행축제의 또 하나의 특징이 ‘근대,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된 점이다.
개항이전부터 선교사를 통해 커피가 유입되었을 역사적인 배경과 일제강점기 시절 조계지를 중심으로 (지금의 시간여행마을 일원) 그 당시의 커피의 역사를 보여주는 ‘가비(coffee) 이야기 이색 체험부스’에서는 황실의 커피체험 로스팅과 드립체험 커피역사사진 및 기구 전시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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