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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영남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5.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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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101명 모집(정원내)에 1만 791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8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고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의예과'로, 11명 모집에 284명이 지원해 25.8대 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다. 의예과의 경우 일반학생전형뿐만 아니라 면접전형에서도 24.6대 1, 지역인재특별전형에서도 17.8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 보면 1775명을 모집하는 일반학생전형(인문자율전공학부 항공운항계열, 군사학과 제외)에는 1만 7명이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649명을 선발하는 면접전형에는 4155명이 지원해 6.4대 1501명을 선발하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는 2662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과 관련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이 입학한 △기계IT대학 자동차기계공학과는 일반학생전형에서 8.9대 1, 면접전형에서 10.6대 1,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로봇기계공학과는 일반학생전형에서 6.6대 1, 면접전형에서 7.6대 1,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프라임사업 신설학과에 대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공군 조종사를 양성하는 인문자율전공학부 항공운항계열은 14명 모집에 193명이 지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면접전형에서 심리학과 16.6대 1,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경찰행정학과 15.6대 1 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는 2018년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오는 10월 21일과 28일 전형별로 나눠 진행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13일과 14일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13일(예체능계열은 11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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