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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제주도 전역에 태풍주의보…특보발효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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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탈림이 빠르게 북상함에 따라 16일 오전 6시 기준 제주도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제주도 앞바다(서부,남부,동부)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으며 7m 정도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8시 기준 기상특보 발효지역 현황을 공개했다.

태풍경보는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서부,남부,동부), 남해동부먼바다에 발효됐다.

태풍주의보는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발효됐으며 추자도는 곧 태풍특보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의 거문도와 초도가 해당하며 강풍주의보는 울산, 부산, 제주도(추자도), 경상남도(양산,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주, 포항), 흑산도.홍도, 전라남도(장흥, 완도,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다만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흥, 보성 등 정남 8개 시·군과 흑산도·홍도에 발령된 강풍주의보는 오전 11시 기준 해제됐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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