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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논평]'가짜뉴스'로 국민의당 죽이기에 나선 더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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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싸워야할 적폐세력은 대한민국을 병들게 한 자유한국당 보수세력
국제뉴스

김종회 국민의당 전북도당 위원장.(국제뉴스/DB)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국민의당 전북도당 대변인단이 15일 [‘가짜뉴스’로 국민의당 죽이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란 제목의 논평을 내고, 최근 김이수 임명동의안 표결 이후 양산되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해 이를 성토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잡기 전에 적폐세력 청산해야 한다고 외치고 정권을 손에 넣은 후엔 자유한국당이 아닌 국민의당을 적폐로 몰아세우고 있다.

중앙당에서부터 지역까지 하나 된 모습으로 일관되고 집요하게 국민의당 흔들기가 시작됐다. 국민의당이 잘못한 사실이 있다면 국민들 앞에 고개 숙이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게 옳다.

그러나 지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부터 지역 의원들까지 내뱉고 있는 말들은 거짓정보이며 가짜뉴스다.

더불어민주당이 떠들고 있는 김이수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이후에 "국민의당 의원들이 포옹하면서 환호했다"는 명백한 거짓 선동이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이 부분에 대해 누가 그랬는지 밝히면 정식 사과한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누구’인지 밝히지 못하고 있다.

또 하나 ‘가짜뉴스’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주장하는 ‘헌정 사상 최초의 호남 출신 헌법재판소장 김이수’ 또한 잘못된 정보다.

지난 2000년 9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제 3대 헌재소장을 역임한 윤영철 전 소장은 전북 순창 출신이다.

이어서 2007년 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제 4대 헌재소장을 역임한 이강국 전 소장 역시 전북 임실 출신이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면 알 수 있는 부분을 정말 몰랐거나 아니면 알고도 국민의당을 죽이기 위해서 일부러 선동하는 건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

국민의당은 김이수 후보자 표결에 자유표결의 원칙을 견지했고 의원총회를 세 차례나 열어 의원들의 열띤 찬반 토론을 거쳤으며 그 결과인 투표는 의원 개개인의 의사에 맡겼다.

인사문제를 당이 당론으로 정해서 한쪽으로 강제 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은 그들이 아주 오랜 기간 동안 그렇게 비민주적인 절차로 의정활동을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민의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민주적인 절차를 지키는 정당이다.

더불어민주당에게 경고한다. 말로만 협치를 외치지 말고 진정한 협치를 원하면 국민 앞에 양심에 비추어 진실하게 행동하길 바란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싸워야할 적폐세력은 국민의당이 아닌 해방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병들게 한 자유한국당 보수세력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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