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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날씨] 18호 탈림 북상...제주도 전역 태풍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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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내륙은 날씨가 좋아서 활동하기 무난한 하루지만, 제주도와 해안가로는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태풍 탈림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기 때문인데요.

태풍 탈림은 현재 서귀포 남쪽 먼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여전히 중형급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태풍은 제주도 먼 해상을 지나 내일 낮에 일본 규슈에 상륙하겠습니다.

따라서 태풍이 가장 근접해지는 오늘 밤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특보도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앞바다와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 전역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후에는 그 밖의 남해와 동해 상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지겠고요.

그 밖의 해상에는 현재 풍랑특보가 남해안과 경남 해안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도 예보돼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과 제주 산간, 영남 동해안으로 100mm의 호우가 쏟아지겠고 경남 남해안과 제주 내륙은 20에서 60mm 영서와 영남, 전남 남해안은 5에서 30mm가 예상됩니다.

태풍은 내일 낮에 일본 규슈에 상륙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은 차츰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지만, 동해안은 내일 밤까지
강한 비바람과 너울성 파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태풍 간접영향권에 든 제주 남쪽 먼바다에 최고 8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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