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13.19대 1

부산대학교 전경.(부산대 제공)©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대학교 2018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13.19대 1로 나타났다.

부산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3079명에 4만 600명이 지원해 13.19대 1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경쟁률 11.58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085명 모집에 1만 1907명이 원서를 넣어 10.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계열별 최고 경쟁률은 인문·사회계열 사회복지학과 23.36대 1(14명 모집에 327명 지원), 자연계열 IT응용공학과 44.89대 1(9명 모집에 404명 지원)로 나타났다.

학생부 종합전형 I은 583명 모집에 6967명이 지원해 1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열별 모집단위 최고 경쟁률은 인문사회계열 교육학과 32.5대 1, 자연계열 화학과 30.67대 1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II 전형은 113명 모집에 893명이 지원하면서 7.9대 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 II전형은 80명 모집에 431명이 지원해 5.3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논술전형은 774명 모집에 1만 7112명이 원서를 제출하면서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계열별 최고 경쟁률은 인문사회계열 심리학과 61.8대 1(5명 모집에 309명 지원), 자연계열 의예과 281.6대 1(10명 모집에 2816명 지원)이었다.

실기전형의 경우에는 100명 모집에 935명이 지원하면서 9.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 전공으로 26.67대 1(3명 모집에 80명 지원)이었다.

부산대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실기전형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체육특기자전형 실기고사도 같은달 17일에 시행된다.

11월 25일에는 논술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12월 2일에는 학생부 종합전형 II 면접고사가 치러진다. 전형별 모집단위 경쟁률도 부산대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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