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 이모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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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 이모저모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지난 15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에는 1만5000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개회식은 '태양을 품은 사람들'을 주제로 식전공개행사, 공식행사, 식후 공개행사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이시종 충북 도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는 '꽃, 바람, 길 따라'를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국내 최초의 휠체어 합창단의 장애인체전 합창공연, 충주연합예술단 공연, 점자블록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이날 개회식에 참가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이번 장애인체전은 국내 체전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보다 먼저 열렸다"며, "세계 각국이 참가하는 장애인올림픽도 올림픽 뒤에 열리는데, 우리는 장애인체전을 전국체전보다 먼저 개최해 '장애인 먼저'라는 정신을 다른 나라보다 앞서 실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장애인체전은 "장애인에 대한 존경과 배려의 성숙한 충주시민의식과 충주시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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